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을 지냈던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민정수석에 대해 특히 조 수석이 ‘권력기관 제자리 찾기’에 훌륭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호평했다.
전 의원은 YTN '시사 안드로메다'에 출연해 민정수석이었던 자신보다 잘하는 것으로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"99점 주고 싶다"며 "(과거) 참여정부에서 이야기했던 권력기관 제자리 찾기가, 절대 필요 없는 것들에 대해서 민정수석이 관여하거나 해선 안 된다고 했는데, 그런 부분을 조국 수석이 지키고 있는 것인데, 그걸 지키고 있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아주 훌륭하다."고 말했다.
전 의원은 진행자인 박지훈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수석, 전해철 의원, 우병우 전 수석 가운데 외모 순위를 매겨달라고 묻자 "일단 조국 수석이 1등인 것 같고 나머지 2등에 대해서는 치열한 다툼이 있는 것 같다"고 재치있게 답변하기도 했다.
YTN '시사 안드로메다'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1시 20분 94.5MHz YTN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고 이어 자정에는 팟캐스트에서 무편집 원본으로 방송된다.
홍상희 기자[san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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